[목차]
운동 수행을 향상하거나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스포츠 상황에 적용하는 심리학적 원리에 관한 학
스포츠 심리학 개요
- 스포츠 심리학은 운동 수행과 관련된 심리적 요소를 연구하고 스포츠 상황에 심리학적 원리를 작용한 학제 간 학문입니다. 운동 수행을 개선하거나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해당 분야는 선수들의 정신적 준비, 동기부여, 스트레스 관리, 팀워크, 그리고 경기 중 집중력 향상등을 다룹니다. 스포츠 심리학은 운동수행과 관련된 심리적 특성과 더불어 코칭, 팀 역동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으며 다루는 분야가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스포츠 심리학은 운동선수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전반적인 정신 건강과 웰빙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법과 이론을 제공합니다. 스포츠 심리 학자들은 운동선수의 수행 개선을 위해 여러 기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각성 조적을 위한 명상, 음악감상, 스트레칭, 목표 설정, 상상훈련, 루틴, 혼잣말 기법 등을 활용합니다.
스포츠 심리학 연구배경
- 스포츠 심리학의 연구는 20세기 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운동 수행과 관련된 심리적 요인들이 간과되었으나, 1920년대와 1930년대에 들어서 면서 스포츠와 심리학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3월 한국 프로야구 개막에 앞서 시범경기가 시작되자 야구 시즌을 기다려온 야구팬들도 열광하였습니다,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롯데가 1대 2로 한화에게 패했습니다. 경기가 종료된 후 롯데 팀 선수들은 숙소에서 스포츠 심리 상담가에게 약 2시간에 걸쳐 심리 상담을 받았으며 다음날 한화와의 경기에서 7대 0으로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였습니다. 이처럼 스포츠 심리학은 인간의 신체운동의 법칙성과 원리에 대해 연구하는 운동학과 인간의 심리적인 특성과 처리 과정에 대해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심리학 분야를 포괄하는 학문분야입니다. 해당 심리학의 주된 관심은 인간의 심리적인 특성이 개인의 운동 수행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운동과 스포츠 활동이 개인의 심리적인 발달과 신체적인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스포츠 심리학 주요 용어
- 동기 : 행동을 유도하고 지속시키는 심리적 요인
- 집중 : 특정 과제나 목표에 주의를 집중하는 능력
- 회복력 : 어려움이나 실패에 직면했을 때 다시 일어서는 능력
- 불안 : 경기 전후에 경험하는 긴장감이나 두려움
- 팀워크 : 팀원 간의 협력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
운동 수행 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기법
- 시각화 : 서수들이 성공적인 수행을 상상하고, 이를 통해 실제 경기에서의 자신감을 높이는 기법입니다.
- 각성조절 : 운동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데 중요합니다. 스포츠 경기는 승패를 가리는 경쟁을 포함하고 있어 경기 전 선수들의 긴장을 유발합니다.
- 목표설정 : 단기적 또는 장기적 목표를 세워 운동 수행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사용됩니다. 장기적 목표의 실현을 위해 선수가 달성할 수 있는 단기적 목표를 단계적으로 수립하는 기법을 사용합니다.
- 긍정적 자기 대화 :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기 위한 심리적 방법입니다.
- 마음 챙김 :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여 심리직 불안 요소 및 스트레스를 줄여 정신적 안정감을 찾는 방법입니다.
- 운동상상 : 이미지트레이닝으로도 불리는 기법으로 다양한 감각을 사용하고 자신의 운동수행을 상상하는 기법입니다. 실제 경기에서의 긴장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예시로 역도 금메달 리스트인 장미란 선수는 연습 기간에 자신의 경기모습을 상상하는 훈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모든 감각을 이용하여 상상훈련을 한 다음 경기에 임하기 직전의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향상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 운동 수행전 루틴 행동 : 이것은 선수들이 최적의 운동 수행을 위해 수행 전에 하는 습관적인 행동이나 중얼거리는 주문을 말합니다. 많은 선수들은 마치 승리를 위한 주문처럼 루틴을 개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승리를 위한 루틴행동은 긴장감 및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포츠심리학의 역사
요약
- 1920년대 : 최초의 스포츠 심리학 연구가 시작 되었으며, 이 시기에 운동수행과 관련된 심리적 요소에 대한 기초 연구들이 루어 졌습니다.
- 1960년대 : 스포츠 심리학이 독립적인 학문 분야로 자리 잡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 스포츠 심리학회"가 설립되고 그 후 다양한 연구와 저서들이 출간되었던 시점입니다.
- 1980년대 이후 : 스포츠 심리학은 더욱 발전하여,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코치, 심판, 관중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들의 심리적 요소를 연구하는 방향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초기 스포츠 심리학
- 1980년대 에드워드 스크립처는 예일 대학교 실험실에서 달리기 주자들의 반응 시간들을 측정했으며, 연령에 따른 시간 변화의 추이를 확인하는 등의 행동적 실험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우리가 최초의 스포츠 심리학 연구로 생각하는 것은 노먼 트리플릿이 수행한 연구입니다. 트리플릿은 사회적 촉진 현상을 바탕으로 페이스메이커나 경쟁자, 또는 관중이 존재할 때 도 빠른 속도로 경기를 하는 현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래슐리와 왓슨 은 초보 궁수들의 활쏘기 학습에 관해 연구하고 운동 과제 수행에 높은 동기를 가지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미국 최초의 스포츠 심리학지 : 콜먼 그리피스
- 스포츠 심리학에 큰 기여한 인물인 콜먼 그리피스는 스포츠 심리학의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바탕으로 미국 스포츠 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립니다. 그리피스는 야구 선수와 축구 선수들의 시각 처리와 주의 과정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을 뿐 만 아니라 선수들의 근의 긴장 및 이완, 집중력과 심리적인 의식과 같이 신체적인 반응과 더불어 정신적이고 심리적인 요소들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스포츠 심리학 발전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이때는 다른 학문 분야와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