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은 개인과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이론과 실천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사회적 복지 증진과 권리 옹호 및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행정 및 정책, 복지의 제도적 기반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사회복지학은 사회정책학으로 이분되며, 사회복지는 운영 주체, 대상, 방법, 재원, 행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회복지학이란
- 사회적으로 약자로 대표되는 사람들의 복지 증진과 군 리의 옹호 및 이를 위한 지워느이 방법과 기술을 모색하고, 정책, 행정 또는 더 나아가 복지의 제도적 기반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문입니다.
사회복지학 기본내용
- 사회복지학은 본직적으로 인간과 사회문제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진 지식 체계로서, 융합 과학의 성격이 강한 사회과학의 한분야입니다. 또한 사회복지학은 이론적인 체계는 크게 사회사업학과 사회 정책학으로 구분됩니다. 사회사업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중심으로 한 전문직으로 발전되어 온반면, 사회정책학은 개인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국가나 여타 주체가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와 관련된 제반 사회현상에 대한 연구를 근간으로 발전되었습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의 앵글로색스 국가에서 복지 공급을 원칙적으로 시장에 일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등의 북유럽 국가에서는 정부가 복지의 공급 주체로 간주되었습니다. 최근 자유주의 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고복지정책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에는 콘변화가 없고 재원은 정부의 일반 세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사회복지학의 복지대상과 관련하여, 보편 복지와 선별 복지에 대한 논란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편 복지는 소득과 무관하게 모든 국민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복지형태입니다. 국민은 별도의 신청과정이 없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무임승차 논란이 생겨날 수 있기야 보편적 복지를 실시하는 정책 주창자 입장에서 정치적 부담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이전에는 복지 공급을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보수주의와 시장에 의존하는 자유주의 혼합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지만 2000년대를 지나면서 저출산 및 고령화의 급진전과 취약한 가구의 출현등으로 인하여 고령자, 실업자, 보육 등의 영역에서 가족주의 탈피하여 국가에 대한 의존이나 정부의 일반세입에 의존하는 북유럽 모형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학 개념
- 사회정의, 인권, 임파워먼트, 사회복지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사회정의는 모든 사람이 평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것이며, 인권은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권리를 의미합니다. 학자에 따라 견해의 차이가 있는데 이것은 넓은 뜻에서의 사회복지 개념과 좁은 뜻에서의 사회복지개념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영역으로는 아동, 청소년 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의료 복지, 정신보건, 지역사회 복지등이 있습니다. 각영역에서 사회복지사들은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파악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인물
- 개시지 : 사회복지 개념을 광의의 개념으로 쓰며 그 정의를 '인간 자원의 보존, 보호 및 향상, 발전에 제1차적으로, 또한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조직활동'이라고 하였습니다.
- 프리드랜더 : 개인이나 집단이 그들의 사회적 또는 개인적 만족과 독립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인간관계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기술에 기초를 둔 하나의 전문사업'이라고 정의합니다.
- 제인 애덤스 : 이민자와 빈곤층을 지원하며 사회복지 실천을 기반을 하였습니다.
- 메리 리치먼드 : 사례관리 방식을 개발하여 개인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 리처드 티머스 : 영국 복지국가 체제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대표적 학자입니다.
사회복지학 의의
- 사회복지학이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룰하기 위해서는 학과라는 울타리의 배타성을 탈피하여융합 과학으로서 더욱더 진일보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합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경험하는 유사상 유례없는 만혼화, 비혼화, 초저출산, 고령화, 가족 다양화와 장기적인 일자리 불안과 실업, 경제적 어려움등으로 인해 다양한 분야와 대상에서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향후 활발하게 논의가 전개될 기본소득의 현실성에 대해서 좀 더 적합성이 있는 실천의 영역을 개발하고, 논인, 장애인, 여성, 아동 경제적 곤궁자 등 복수의 복지 대상자를 위한 사회 전반의 정책 프로그램에 대하여 다양한 옵션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