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경영에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기본개념, 주요 용어등
기초적인 부분들을 요약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경영 개념 및 정의
- 문화예술경영의 개념을 요약하는 것은 어렵지만, 문화예술경영은 한정된 자원으로 바라는 목적을 효율적으로 이뤄나가는 활동을 총칭하는 것으로 문화예술과 관련된 일체의 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술과 경영을 결합한 학문 및 실무 분야로, 예술조직과 문화기관의 효과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술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대중에게 더 나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문화예술경영의 보급과 수용, 문화예술에 관련되는 제반활동은 인간의 사회활동의 일환이므로 경영의 대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경영 주요용어
1) 문화정책 :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수립하는 정책입니다.
2 ) 브랜딩 : 예술 단체나 작품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으는 활동을 뜻합니다.
3) 문화 : 사회를 다른 사회와 구별되게 하는 고유의 특성이며, 인간의 행동을 규정짓는 사회적 규범과 생활양식, 가치체계 등을 의미하며 학습된 행위로써의 특성을 지닙니다.
4) 마케팅 : 개별소비자와 조직소비자의 목적을 만족시키기 위한 교환을 창조하기 위해 아이디어와 상품, 서비스의 개념, 가격, 촉진, 그리고 유통 등을 계획하고 집행하는 과정입니다.
5) 관객 개발 : 새로운 관객층을 발굴하고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활동을 뜻합니다.
6) 큐레이션 : 예술 작품이나 전시를 기획하고 구성하는 활동
7) 예술 : 기예와 학술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인간의 관념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려는 노력과정을 의미합니다.
8) 문화예술의 향유자 : 창조되고 경영되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누리는 사람입니다.
9) 재원조성 : 예술 단체의 재원 지원을 위한 기금을 모으는 활동입니다.
문화예술경영 역사
- 20세기 중반 이후로 본격적으로 발전한 문화예술경은 특히나 1960년대 와 1970년대에 미국과 유럽에서 예술과 문화조직의 전문적 경영이 중요해지면서 학문적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산 발전 되었습니다.
또한 1960년대 이후 윌리엄 잭 보물과 윌리엄 보웬 등 경제학자들의 예술경제학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부터 문화예술경영에 대한 연구는 역사가 짧아 아직 까지 학문적 체계가 잡히지 않은 실정이라고 볼 수 도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문화예술경영이 거론되고 실행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말입니다. 단지 그것이 예술경영이면서 문화예술 경영으로도 명명되고 있지만, 실제로 그 둘의 본진이 전혀 다른 것은 아니다. 다음은 예술경영의 발전단계를 간략히 소개합니다.
1 ) 1950년대, 1960년대 : 도입기
- 소비자 중심의 예술경영이 시작되고, 예술경영 분야의 윤고가 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예술경영에 대한 개념이 실종주의 적 관점에서 본격화되고, 마케팅의 거래 개념이 형성되었습니다.
2) 1970년대 : 형성기
- 학문으로 예술경영이 등장되며, 마케팅 이 비영리 분야로 확대되어 적영 돼 시기이며, 경제성보다 예술성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3) 1980년대 : 형성기
- 예술경영이 경영학 분야로서의 성장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술의 영향력이 주목을 받아 비영리예술조직에 마케팅기법을 적용할 가능성이 발견되었습니다.
4) 1990년대 : 발견기
- 문화예술기관에 적급도입되었습니다. 마케팅 기법의 활용으로 문화예술경영의 효율성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5) 2000년대 : 발전기
- 경제적 측면과 삶의 질향상이라는 측면에서 문화예술 경 영향적인 마인드가 도입되며 발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문화예술경영학 주요 인물
1) 이브 봉나프 : 예술과 문화정책 수립에 큰 기여한 인물로 문화정책의 전문가입니다.
2) 앤 루주 : 현대 예술 경영의 이론과 실천을 체계화한 인물이며 문화예술경영의 개척자입니다.
3) 피터 드러커 : 비영리 조직 경영 이론을 통해 예술경영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경영학의 대가로도 활동하였습니다.
문화예술경영의 수행활동 및 목적
- 문화예술경영은 오늘날 문화예술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환경 변화 속에서 사회적 의의를 명확히 함으로써, 사회의 지지를 받으며 활동을 발전시켜 간다는, 이른바 자기 존재 조건을 개척해 가는 전략적 사고이자 실천이며, 거기에는 일종의 철학까지 내포되어 있습니다.
최근 들어 문화예술경영을 하는 목적은 예술인으로 하여금 탁월한 작품의 창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또한 문화예술의 청중, 독자, 관중들에게 원활하게 작품을 공급함으로써 그들의 정신세계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문화예술경영의 연구영역
1) 기존의 활동 외의 영역
- 축제와 문화기획, 예술시장과 창조산업, 문화예술교육과 도시환경, 문화정책, 그리고 정책 평가를 비롯한 법, 제도 분야를 포함합니다. 단순한 기능적 확장이 아니라 문화영역의 변화와 통합적 성격이 가져다준 개념적 변화의 확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무영역을 다루는 학문은 그만큼 사회 현상과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 문화예술경영 연구를 위한 영역
- 문화예술과 경영은 서로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것임을 이해하고, 상호보와 적인 두 영역을 가지고 새로운 문화예술경영의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면 연구가 필요합니다.
3) 문화예술경영의 사회적 연구 영역
- 현상을 사회적으로 인식하고 사회공동자산으로 수용하기 위한 교육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예술이 넓고 친숙하게 보급될 수 있는 문화기반으로서의 예술경영을 창출해나가야 합니다.